도서관 잘 이용하기

옛날에는 시간 날때마다 도심의 대형서점에 들러 몇시간씩 읽을만한 책이 있는지 살펴보곤 했다.

구미가 당기는 책을 발견할때마다 그 기쁨이란...

요즘은 만사가 귀찮아서 포탈의 책코너를 뒤적이며 서평을 읽곤한다.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메모

를 해서 인터넷서점에서 주문을 한다. 그러다보니 쌓이는 책의 분량이 만만치 않다.가지고 다니기도

힘들다.그래서 도서관을 이용하기 시작했다.의외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오랫동안 이용자로서 몇가지 요령을 전술코자 한다.(서울기준이다)

1.요즘 서울시도서관들은 모두 통합전산체제로 묶여있어서 한군데 대출증으로 서울시내 모든 도서

관을 이용할수 있다.

2.읽고 싶은 신간이 있으면(신간이 도서관에 없는경우) 희망도서 신청을 한다.

보통 한달에 4-6권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주당 혹은 15일에 한번씩 신청하는데 신청기간종료후

통상 2주이내에 배치되고 대출받으라는 문자가 온다.구독후 여러번 읽어야 할 경우라면 책을

서점에서 구입한다.

3.도서관들은 토,일요일에도 근무하며 대신 주중에 하루를 쉰다

4.평일은 9시부터 22시까지,토,일요일은 9시부터 17시까지 근무한다.

5 한번 대여시마다 3-5권까지 빌릴수 있고, 대여기간은 3주(기본2주+연장1주가능)이다.

도서관을 잘 활용하면 읽고싶은 신간을 집에서 편안하게 읽을수 있고, 책을 집안에 가득 쌓아둘

필요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