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종교,철학사
기독교(그리스도교)의 사후세계관
정암님
2017. 2. 14. 12:35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
사후세계관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기서는 기독교의 사후세계관을 살펴보자.
기독교는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되어 생전에 세례를 받은 자는 천국으로 죄인은
지옥으로 간다고 가르친다.
단, 사후에 사람이 가는 곳에는 천국과 지옥외에 변옥과 연옥도 있다고 한다. 개
신교는 연옥은 부정한다. 변옥은 세례전에 죽은 아이나 예수 탄생이전에 살던 사
람이 가는 곳이며, 연옥은 죄인이라 할 수 없을 만큼 가벼운 죄를 지은 이들이 죄
를 정화하는 곳이다.
그러나 이 네 가지 세계도 인류가 멸망하는 종말이 올 때까지 일시적으로 머무는
곳에 불과하다. 마지막 날, 모든 죽은자들은 자신의 육체를 되찾아 부활하고 산자
들과 함께 예수에게 최후의 심판을 받게 된다. 그 때 생전의 믿음과 행위를 판단
받아 영원한 천국 혹은 지옥으로 가게된다는 것이다.
발췌)
1. 세계 5대 종교 역사도감/ 라이프사이언스 지음/ 이다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