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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떼들에게 공격받았을때 대처법

정암님 2007. 12. 1. 16:43

부산에 사는 어떤 할머니가 말벌떼의 공격을 받고 사망하였다 요즘 지구온난화로 말벌떼들의 수가

30%정도 늘었고 9월부터 번식기로 들어감에 따라 말벌들이 더욱 예민해졌다 산길이나 외진곳을 답사,

여행하는 사람들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1.가기전의 주의사항
      1>밝은 색상의 옷(노란색,흰색등)을 입는다
      2>향수,화장품,스프레이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의 사용은 피해야 한다
      3>막걸리나 과일등을 주변에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2.말벌떼에게 공격받았을때
     1>몇마리 일경우
        ----움직임을 멈추거나 엎드려서 움직이지 않는다
                           (이유)옷이나 손을 흔드는행위는 벌들을 자극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업드린 자세

 

     2>그런데도 공격하거나 벌집근처(5-10m)인 경우

    ----무조건 도망친다 최소 30-50m이상 도주해서 패인곳인나 수풀속에 숨어 업드린다

               (이유) 벌들은 시속40-50km를 날기때문에 바로 쫓아오지만 30-50m이상은 추격하지 않는다

3.도주요령

    1>수건이나 옷으로 머리를 감싸고 도주한다 그러지 못할 경우에는 손을 들고 도주한다

   2>업드릴 때는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이유)벌들은 높은 곳을 공격한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부위인 머리를 보호하기위해 대신

                 손이나 엉덩이를 내주는 것이다

  3>물속에 뛰어들더라도 벌들은 수면위를 맴돈다 그럴경우는 먼저 물을 쳐서 허공으로 보낸후 숨을

     쉬고 헤엄쳐서 다른곳으로 도주한다

4.사후처치

    1>말벌에게 쏘인자리에는 레몬쥬스나 식초를 바른다 암모니아수는 효과가 없고 더 위험할수 있다

        (이유)꿀벌독은 산성이다 하지만 말벌독은 알칼리이기 때문이다

  2>벌알러지가 있는 사람의 경우 1시간이내에 사망하는 비율이 50%가 넘기에 이상증세가 있을경우

   ---   즉시 병원에 가거나 119에 신고한다 그동안 허리띠나 조인 옷을 푼뒤 그늘진곳에 옮기고 인공 

           호흡을 실시한다  

5.복수혈전

    이제 복수를 해야한다

   해가 져서 약간 어두울때 벌집의 출입구를 향해 살충제를 1-2분정도 뿌려두면 5분정도후에는 대부분이  

 죽는다 (권장하지 않음 119에 신고해서 처리할것 )

 --- (이유)벌은 낮에만 활동하고 해가 지면 집에 들어온다 만일 낮에 공격하면 돌아오는 벌들의 후방공격으로 

               괴멸적타격을 입을 것이다 

6. 말벌의 침과 꿀벌의 침의 차이

     꿀벌의 침은 갈고리형태라 쏘인자리에 침과 벌독낭이 같이 박힌다 이때 일부장기도 딸려나오기 때

     문에 꿀벌은 10-20시간후에는 사망한다(한마리가 한번만 쏠수있다)

   말벌은 한마리가 20-30회를 계속 쏠수있다 (한마리가 꿀벌30마리와 맞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