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국제 질서의 원형, 베스트팔렌 조약 1618년 독일에서 벌어졌던 30년 전쟁은 유럽 여러나라가 뛰어든 국제전으로 비화되면서, 인구의 4분의 1이 죽고 독일 전역을 초토화시켰다. 이 전쟁의 수습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235개의 왕국과 공국대표들이, 1648년 베스트팔렌에 모여 평화조약을 맺었다. 베스트팔렌 조약은 지금.. 역사/세계사 2018.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