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도산서원에서 이황의 위패를 훔쳤나? 묘변을 당한 때부터 위안제까지 40여일동안, 온나라가 놀라고 상심하며 분주해서 통한을 품지 않은 이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길가의 상인들도 문을 닫고 범인을 쫓았으며, 아전과 천인들은 정성을 갖 추어 의연금을 내고 다투어 위문했고 수령은 임무를 중지했고 관찰사는 거적자리에 앉.. 역사/한국사 201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