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상류에 있는 원주,충주등은 과거에 강원도와 경상도의 산물이 모여 한강을타고 서울로 보내지는 요충지여서 지역호족세력들이 강성했습니다.그들은 세를 과시하기위해 거대사찰을 다투어 지었으나, 이후 중앙집권이 강화되고 불교가 쇠퇴함에 따라 전란으로 불타버린 사찰들은 다시는 복원되지 못했습니다
강원도 원주시 한계산기슭의 거돈사지입니다
대웅전의 부서진 좌대를 뒤로하고 삼층석탑(보물750호)이 홀로 서있습니다
신라후기에 만들어진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삼층석탑앞에 있는 배례석입니다
통일신라시대까지 사찰의 예불중심은 탑이었습니다 이 배례석에 공물을 놓고 향을 피워 예불을 올렸습니다.그래서 탑은 웅장하고 화려하고 정결하였습니다 그러나 선종의 등장이후 사찰의 예불중심은 불상과 조사,고승대덕의 부도로 옮겨갔습니다
고려전기에 세워진것으로 추정되는 흥법사지삼층석탑(보물464호)입니다
탑은 세인의 관심에서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볼품없고 돌의 구성이나 조각수법등이 소박합니다
고려시대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달사지부도(국보4호)입니다
선종의 조사,고승대덕 숭배사상에 따라 굉장히 화려하고 섬세하며 근엄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농촌의 허물어져 가는 폐가
단풍이 만개한 여주 고달사지입구의 아름드리나무
출처 : 나의 문화유산 답사
글쓴이 : 정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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