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문화생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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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숙 | 도자기로 보는 역사
작년에 <역사를 담은 도자기>라는 어린이책으로 나왔던 내용을 연재합니다. 내용을 연구하면서 느꼈던 것은 도자기는 도공이 어느날,'아, 오늘은 이렇게 만들어야지...'하고 만든 것이 아니란 것이었죠. 모두가 시대의 산물이라 도자기가 변하면 시대가 변한 것이고, 그 시대의 철학과 정신과 정세가 표현되어 있기도 하고요. 이렇게 완벽하게 시대를 반영하는 유물이 있을까 싶을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역사와 도자기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좋은 장점이 있는데, 어린이들에게는 둘 다 어려운 주제였던 거 같아요. 그래서 '오마이뉴스'연재를 통해 어른들과 교감하고 싶습니다
역사란 총체적이다 정치사 따로 예술사 따로가 아니란 말이다
오늘날 우리주변엔 미시사가 넘치고 있다 조형물을 보고 그 특징을 들어 보지만 와 닿지 않는것은
이런 이유때문이 아닐까...
고진숙은 이런 시각으로 글을 쓴다
그래서 그녀의 글은 생생하다 공감이 간다
고진숙은 <도자기를 손에 쥔 자 세상을 얻으리라>란 제목으로 오마이 뉴스에 열 편을 연재하였다
이것은 그중의 한편이다 나머지도 한번 읽어 볼것을 권한다
그녀가 쓴책에는 <역사를 담은 토기>,<역사를 담은 도자기>가 있다 어린이용으로 내용이 어렵지 않다
몇년전 KBS에서 만든 다큐 <도자기>6부작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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