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러가 반발하던 사드 배치를 확정하면서 이슈가 됐는데
지정학적으로 다양한 의미가 있습니다.
단순히 미사일 하나 배치한 것은 아니란 말입니다.
사드 배치는 북, 중, 러와 한국이 이젠 완전히 결별하기로 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이는 군사적인 부분 이외에 경제적으로도 완전 단절하겠다는 사인이기도 한 겁니다.
결국 이는 한국이 미국의 경제 블럭인 TPP와 TISA를 택했다는 말이며
그에 따라서 중, 러와는 결별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 겁니다.
여기엔 당연히 더민주도 찬성하고 있는 것이죠.
한마디로 한국이 친미, 친일의 동맹 강화에 목을 매달겠다는 의미이기도 한 겁니다.
그러면서 반중,러의 정책으로 가겠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죠.
물론 그렇다고 한순간에 관계가 단절되진 않겠지만 한국과 중,러 간의 경제 협력이
앞으로 급감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한 겁니다.
한류 열풍은 끝났다는 의미이기도 한 것이며 중국에 기댄 많은 부분이
결국 전부 몰락할 것이다란 말이기도 한 겁니다.
새누리당과 더민주 지도부는 결국 친미,일을 택한 것이고
중국과는 밀월을 끝내기로 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말입니다.
아마도 그래서 환율 정책도 위안화를 따르지 않고
반대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사드 배치는 결국 동북아의 군사적 균형을 깨는 행위로
중, 러의 군사적 대응을 만들면서 (한국과 사드를 겨냥한 병력 재배치 추진)
군사적 긴장 강화와 함께 군비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단은 이는 토건족들과 군수족들에겐 호재일 겁니다.
하지만 중국 관련한 부분은 결국 전부 타격을 볼 겁니다.
자동차나 스마트폰 등도 예외 없이 중국과 경제가 단절되기 시작할 것이라서
거의 모든 산업 부분이 타격을 받을 겁니다.
무역 부분 뿐 아니라 관광이나 금융, 투자 부분도 마찬가지로 전부 타격은 필연적이죠.
물론 단기적으론 일부 부분부터 점진적으로 시작되겠지만
중장기적으론 모든 부분이 영향을 받을 겁니다.
반면 한국은 미,일의 경제에 더욱 의존하게 될 겁니다.
문제는 중국의 빈틈은 절대 메울 순 없기에 한국 경제의 앞날은 어두울 겁니다.
그래서정부와 재벌들은 내적 착취에 열을 올리게 될 겁니다.
모든 공공 서비스 부분의 민영화를 통해서 서민과 노동자들의 약탈로 중국과 단절에 따른
손실을 메우려고 할 겁니다.
그런데 어차피 한국 국민들도 TTP와 TISA 등을 찬성하고 있기에
정부와 재벌이 모든 공공 서비스 부분을 민영화해서 장악하여 서민과 노동자들을
약탈하긴 쉬울 겁니다.
그들 자신이 이러한 체제를 간절히 원하고 있고 미국이라면 똥도 맛있다는 국민들이니
어차피 당연하다고 체념하며 받아들일 겁니다.
한마디로 한국의 사드 배치는 북, 중, 러<<===>>>한, 미, 일의 군사, 경제의 단절과 블럭화의 서로 간의 대결 구도를 만드는 계기란 말입니다.
더 쉽게 말해서 신냉전의 시작을 알린 겁니다.
한국은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미,일에 결국 종속되면서 신식민지의 상황에 빠질 것이며
반대로 중, 러와는 군사, 경제 대립을 앞에서 선도하면서
미,중 싸움의 전방의 바둑돌이 스스로 되어갈 겁니다.
그러면서 이 전쟁의 여파가 미,일론 번지지 않도록 온몸으로 대시 막아주는 역할을 할 겁니다.
이 상황은 더민주로 정권이 바뀐다고 해도 결코 달라지진 않을 겁니다.
더민주 지도부도 다른 점은 없다고 지금 스스로도 밝히고 있기에
경제라고 하면 무역 뿐 아니라 관광 등의 서비스 부분만이 아니라 금융과 투자 부분을
모두 포괄하는 의미로 광범위한 부분에서 결국 중국과 단절이 시작될 겁니다.
결국 한,중 FTA까지도 영향을 받을 수도 있으며 심지어 위기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후폭풍은 긍정적이진 않습니다.
중국과 무역 비중이 홍콩 등을 포함해서 30%나 되는데
문제는 이를 대체할 시장은 없다는 점이죠.
중국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도 안정적인 시장도 없기에 대체는 불가능할 겁니다.
이 말은 한국 경제가 결국 중국과 단절로 나가면서 역성장을 할 것이란 말입니다.
그리고 중진국 함정에 빠진 것을 국민들은 자축해야 할 겁니다.
최근 원화의 환율이 위안을 따르지 않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는데
아무튼 중국과의 경제 단절을 어차피 대비해야 하기에 위안화를 원화가 따를 필요는 없겠죠.
대기업들이 중국을 노리고 투자한 많은 부분도 손실이 생기기 시작할 겁니다.
한류 열풍에 기댄 면세점 투자나 의료 관광, 엔터테이먼트 산업의 진출 등도 직격탄을 맞겠죠.
화장품, 식음료 등도 그렇고 제주도엔 결국 재앙이 시작될 겁니다.
수많은 기업과 노동자들이 타격을 볼 것이고 실업자도 증가하게 될 겁니다.
물론 당장 이렇게 팍팍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드 배치가 이러한 경로로 한국이 따르게
물꼬를 튼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중,러 관련한 사업을 한다면 아무리 잘된다고 해도 이젠 접기 시작해야 할 겁니다.
쏘나기가 오려고 먹구름이 몰려왔으니.
출처) https://internationalpolitics11.blogspot.kr/2016/07/by_82.html
필자: 그렇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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