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일제강점기 민족해방투쟁사

[스크랩] 다시 보는 서대문형무소

정암님 2007. 9. 1. 00:03

삼일절의 서대문형무소앞은 인산인해다

 


용수를 쓰고 수갑을 찬 어린이들이 오랏줄에 묶여 형장으로 향하고 있다

 



미니어쳐로 만들어진 서대문형무소 전경
-------------자하감옥--여죄수들을 수감하였으며 유관순열사가 갇힌 곳이다---------
감옥의 위생,급식상태는 마치 짐승우리같았다 일제강점기 감옥은 대부분 햇빛과 통풍이 차단되어
어둡고 습기가 찼으며 용변시설도 없어 방안에서 변통을 사용해야만 했다 수감인원이 날로 증가하여
감방은 제대로 앉지도 못할만큼 비좁았다 수감자는 누워잘수가 없어 1/2 또는 1/3씩 교대로 자야했고 전염병등 질병이 유행하여 사망자가 속출하였다
 


특히 일제강점기감옥의 가장 끝 고통은 굶주림이었다 당시 급식의 혼합비율은 쌀10%,보리(조)50%

콩40%였는데  일제말기에는 전쟁때문에 식량이 부족하여 콩대신 콩깨묵으로 지급하였고 그나마 양을

대폭 줄여 많은 수감자가 영양실조로 사망하였다


 


                                                 을씨년스런 사형장입구와 담장

 

 


                                                   교수형대

 


                                   시구문---사형수들의 시신을 이문을 통해 공동묘지로 운반하였다
출처 : 나의 문화유산 답사
글쓴이 : 정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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