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의 딸과 결혼하는 사람을 부마(정식명칭:부마도위)라고 불렀다.
하지만 부마는 살아 가는데 제약이 많았다.모두 공주(옹주)와 결혼한 덕분이다.
1.부인이 살아 있을 때는 첩을 둘수 없었다.
(부마 왈:우라질,왜 하필 나만....ㅠ.ㅠ)
2.부인이 죽었을 때는 재혼을 할수 없었다.단 첩은 둘수 있었다 한다.
3.의빈부의 명예직외에는 출사를 할수 없었다.심지어 여행도 허락을 받아야 했단다.
4.부인이 상전이다
:부인이 윗자리에 앉았다.시부모에게 절을 하지 않았다. 보통 분가해서 따로 살았다 한다.
(부마 왈:제길, 괜히 결혼했어..흐-으윽)
장점도 있다.
1.왕실에서 녹봉및 엄청난 하사품을 내려주어 풍족하게 살수 있었다.
(부마 왈:우아! 평생연금이네..)
2.집안식구들이 출세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때도 그랬지만, 요즘도 공주의 남편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기가 가장 많은 공주는 백설공주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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