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는 일반적으로 가중평균 잔존만기가 90일 이내의 채권형 자산 (CP,CD,Call등 1년미만
의 단기금융상품)에만 투자하는 수시입출금형, 실적배당형 펀드다.
은행보다 다소 높은 이자를 주고 안정적이며 언제든지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이나 기업
은 물론 연기금들도 애용하는 수시 입출금형 금융 상품의 대표작이다.
하지만 MMF는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다. 또한 지불준비금을 적립하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안정성을 유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매일마다 정산해서 자산을 부채(고객의 투자금)보다 높게 유지한다.
2. 단기 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부채와의 기간 불일치 우려가 없다.
MMF는 기업의 단기 자금 조달창구로서 긍적적 기능을 하지만, 펀드런 발생시 지급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다. 2008년 미국 금융위기때 대형 MMF펀드인 리저브펀드가 투자자들
의 환매요구가 빗발쳐 지급불능의 위기에 빠졌다가 연준의 긴급지원으로 위기를 벗어난
적이 있었다.
참고)
1. 다모클레스의 칼/ 유재수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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