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답사기 3편/ 별유천지비인간이 어디인가? 안산자락 가는길 안산의 단풍은 화려하다. 단풍은 모두를 시인으로 만든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자신을 노래부르게 만든다. 나는 기꺼이 이 길을, 이 산을 찬양한다. 별유천지비인간이 꼭 멀리 외진곳을 찾아야만 보는 것은 아니다. 여기가 별유천지비인간이 아닌가... 5번 구역) 안산 자락 가는길 연대는 .. 여행,답사/국내여행(문화유산답사포함) 2018.02.05
연세대 답사기 2편/ 그들이 남긴 것들 그리고 1996년 연대사태 1915년 미국 장로교 선교사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한국명 원두우)가 설립한 경신학교의 대학과정인 조선기독교대학 에서 출발하여 1917년 연희전문학교로 개명하였다.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앨런이 설립한 세브란스 의과대학과 1957년 통합하여 오늘의 연세대학교가 되었다. 2011년 인천 송도에 제2캠퍼스를 열고 학부 신입생은 의무적으로 1년간 송도 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게끔 만들어 신촌의 활력을 떨어뜨렸다는 원성을 샀다. 우선 용어 정리부터 하자. 로마카톨릭(천주교)에서 종교개혁으로 떨어져 나온 프로테스탄트는 개신교라고 부른다. 카톨 릭과 개신교를 합쳐 기독교(그리스도교)라고 칭한다. 개신교는 사제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 카톨릭 사제들이 신의 대리자를 참칭하며 자신들의 배만 채워 신의 참뜻을 왜곡하였다.. 여행,답사/국내여행(문화유산답사포함) 2018.02.04
연세대 답사기 1편/ 사도세자 생모인 영빈 이씨의 무덤 수경원과 사도세자의 죽음 학창 시절. 우리들에게는 연대는 도회적 이미지였고 고대는 토속적 이미지였다. 그래서 여학생들은 연대를 선호했었다. 그 연대가 있는 곳, 주변의 이화여대, 서강대와 같이 대학촌이 형성된 지역..그곳이 신촌이었다. 지금은 많이 퇴색했지만 신촌은 지금도 가볼만한 곳이다. 변함 없는 .. 여행,답사/국내여행(문화유산답사포함) 2018.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