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근대를 이해해야 한다.
현대 한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동양 즉
한중일의 근대사를 이해해야 한다.
그럼에도 동양 근대사는 읽기가 싫다.
그 이유는 쇠락과 멸망, 식민과 굴종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이런 연유로 중국은 1840년 아편전쟁
이래 백년역사를 국치 백년이라 부르며 이를 간다.
또 역사책 읽기가 힘든 것이 낯선 지명과 인명이
난무하기 때문인데 근대 동양사는 서양이 개입하
며 그 난잡함이 더욱 심하니 실로 첩첩산중이라
하겠다.
그럼에도 이 책을 권하니 뜻있는 자 일독을 바란다.
이책은 장점이 많다.
1. 만화책이다.
:지명과 인물의 생소함은 그림으로 간단히 해결.
2.넘치는 위트와 해학으로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3. 그럼에도 내용이 세밀하다.
:그래서 책은 단행본이 아니다. 현재 5권이 발간
중이며 앞으로도 쭉 나올 예정이다. 몇권에서 끝날
지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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