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에는 석굴암을 가야 한다. 왜?
1. 입장료가 무료다.
: 평상시 입장료는 성인 6000원이다. 이날은 무료.
2. 개방 시간이 한시간 이상 앞당겨져 새벽 5시 30분에도 입장 가능하다.
: 석굴암의 입장시간은 3월~9월은 오전 9시, 10월은 오전 7시, 11월~2월은 오전 7시 30분이다.
석굴암을 방문하는 사람이 한해 65만 명이다. 비좁은 곳이라 사람들로 혼잡하여 주말 오후에
는 대기줄이 30분 이상 늘어지기도 한다. 전각 안으로 들어가도 계속해서 밀려오는 사람들로
인해 볼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은 제한되어 있다. 또 석굴암은 해돋이의 명소다. 초파일에 아침
일찍 가서 일출도 구경하고 관람도 하자. 조금만 지체해도 사람들이 떼거리로 몰려올테니...
3. 이날만은 유리벽 밖이 아닌, 그 옛날 신라인들 처럼 인공굴 안으로 들어가서 석불을 볼 수 있다.
: 현재 석굴암 본존불은 보존을 위해 유리벽으로 막아 놓았다. 그런데 부처님 오신날만은 유리벽
을 걷고 석굴 안을 거닐 수 있게 해준다. 신선한 경험을 줄 것이다.
발췌)
1. 나혼자 경주 여행/ 황윤 저/ 책읽는 고양이 간/ 2020년 10월 초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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