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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를 하나 샀습니다 디카를 가지고 거리를 헤메습니다 첫 작품입니다 무거운 비석을 이고 연신 땀을 흘리고 있더군요 불쌍한 놈입니다 기억해 주어야 겠습니다 탑골공원의 원각사비를 이고 있는 돌거북입니다 조계사를 갔습니다 아기석불이 미소를 지으며 손을 내밉니다 "시주하세요" 조계사대웅..

임진강 황포돛배 강물을 가르며 출발하다 임진강변의 주상절리..하단부는 침식의 영향으로 횡으로 그어져 있다 단풍으로 치장한 낭떠러지

분단... 삶과 죽음 아! 북녁땅이여.. 영광의 쇠락...무너진 고구려의 성 무심히 흐르는 임진강...

주춧돌과 축대,계단만 남은 황량한 거돈사지 ...단풍을 가득 머금은 산은 아름답기만 합니다 거돈사 원공국사승묘탑비(보물78호)을 이고 있는 돌거북의 얼굴 법천사 지광국사현묘탑비(국보 59호)를 이고있는 돌거북얼굴 지광국사현묘탑비의 옆면에 새겨진 사실적이고 정교한 문양 법천사지에서 발견..

남한강상류에 있는 원주,충주등은 과거에 강원도와 경상도의 산물이 모여 한강을타고 서울로 보내지는 요충지여서 지역호족세력들이 강성했습니다.그들은 세를 과시하기위해 거대사찰을 다투어 지었으나, 이후 중앙집권이 강화되고 불교가 쇠퇴함에 따라 전란으로 불타버린 사찰들은 다시는 복원..

얼마전에 어떤 세인이 일제의 잔재라고 망치로 두들겼던 물개모양청동제분수다 이정원은 1938년 조성된 이탈리아식 서양정원이다 이 청동제분수는 일제강점기말에 일제가 포탄제조용으로 뜯어가 1984년 복원한 것이다 5.대한 제국의 멸망 1904년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함에 따라 대한제국은 급속히 ..

덕홍전 덕홍전내부이다 덕홍전은 귀빈접견처로카펫과 샹들리에가 놓였다 보의 중심에 대한제국의 문장인 오얏꽃무늬 (황금 이화문)가 보인다 함녕전 고종의 침전이다 여기서 고종은 임종을 맞이했다 함녕전내부 덕수궁의 정전인 중화전이다 돌난간의 해태얼굴 1937년 준공되어 현재 덕수궁미술관으..

덕수궁돌담길로 세인에게 낭만의 상징으로 알려진곳..덕수궁.. 그러나 실제로는 구한말 국권침탈의 현장으로서 민족의 애환과 분노가 서린곳이다 힘없이 쓰러져간 대한제국과 고종 ..그들과 얽힌 덕수궁의 이야기를 해보자 1.대한제국의 성립 을미사변으로 신변의 위협을 느낀 고종은 러시아공사관..

충남 천안시 정통부연수원내의 우정박물관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가격은 얼마나 할까?방문객들이 제일 궁금해 한다고 한다 한국최초의 우표인 문위우표이다 5,10,25,50,100문 이렇게 5종류가 있다 1884년 우정국이 설립되면서 일본에 주문하여 280만매를 만들었다 그러나 당시 우정총판이었던 홍영식..

조선중기는 변혁의 시대였다 부패한 훈구세력은 토지겸병에 열을 올렸고 방납과 군역에 시달리던 백성들은 고향을 버리고 유랑하거나 산적이 되었다 조야에 위기위식이 팽배하였고 일단의 세력이 나타났다 역사는 이들을 사림파라고 부른다 ----실천궁행을 강조했던 김굉필의 위패를 모신 도동서원 ..